분류 전체보기
-
구미 옥계 맛집, 태평양 참치(연말파티음식추천)카테고리 없음 2020. 12. 14. 16:30
오래간만에 외식이 너무 하고싶어서 퇴근 후 나가려고 하던 차에 저희 지역에서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문자를 받았어요..(띠로리..) 이쪽 지역에서 확진자는 많지 않았어서 마음을 놓고있었는지 꽤나 충격적이었어요 ㅠ ㅠ 그래서 당장 외식을 취소하고 배달 음식을 써치했지요 그래서 맛과 평이 좋은 “태평양참치”로 결정! 기본인 스페셜 세트가 28000원 밖에 안해요 ! 가서 먹는 가격의 절반도 안되는.. (그래도 나가서먹고싶다 ㅠㅠ) 기본찬들도 다 맛있게 먹었고 서비스로 주신 초밥도 아주 굳👍🏻 신랑이랑 둘이 배불리 먹고도 조금 남아서 남은 참치는 익혀서 앨리스도 나눠 줬어요-! 외식 하지마시고 당분간은 시켜드십시다😌 다들 힘드시겠지만 서로 조심해서 어서 극복해요 우리-! 구미 옥계 태평양 참치영업시간 : 평일,토..
-
애플워치SE(나이키에디션) 구입 후기(내돈내산)쇼핑 2020. 12. 11. 08:34
드디어 애플워치를 구입했어요^^ 당장 갖고싶어서 매장에 갔는데 40mm는 전색상 품절이라서 공식홈페이지에서 구입했어요 주문하고 이틀 뒤에 도착했어요 따란 애플 워치 줄 사이즈가 두 종류가 있네요 남편한테 줄을 끼워달라고 했어요 넘넘넘 잘했는데~ 줄 다시끼워 줄 수 있어~? (줄을 잘 못 끼운..) 짜잔-! 진작 살걸 그랬어요 잘 쓸게요^_^ 구입 정보 구매처 애플공식홈페이지 가격 359000원 사이즈 40mm 실버 알루미늄 케이스와 퓨어플래티넘/블랙 스포츠밴드 조합
-
퇴근박 2박3일 동계캠핑(구미낙동강체육공원오토캠핑)(캠핑요리:양곱창,와플,커피,뱅쇼만들기,오꼬노미야끼)캠핑 2020. 12. 10. 09:28
오랜만에 남편이 평일에 이틀을 쉬게 돼서집에서 가까운 구미 캠핑장으로2박 3일 캠핑을 다녀왔어요 구미 캠핑장은 자리잡기 엄청 빡센 걸로유명하지만 지금은 겨울이고 평일이어서여유롭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답니다 B사이트를 지인에게 추천받았는데화장실, 샤워실, 매점, 세척장이 가까워서좋았답니다^_^ 저녁에 퇴근하고 캠핑장으로 바로 갔어요가자마자 너무 추워서 뱅쇼부터 만들었어요 88 끼리 저번 캠핑에서는 레드 와인으로 만들었었는데화이트 와인이 훨씬 더 제 취향이었어요색깔도 예뻐서 보기에도 좋아요 뱅쇼 안에 들어가는 재료는 뱅쇼 키트를 사용했고, 추가로 설탕을 더 넣어줬는데 더 안 넣어도될 정도로 달았답니다 할 일도 없고 배는 안 고팠지만슬슬 저녁 준비를 해요 신랑은 준비해온 양곱창을 그리들에 굽기 시작했어요 사실..
-
요알못도 가능한 동계 캠핑에 어울리는 캠핑음식 5가지(석화구이,국물닭발,대방어회,뱅쇼,통삼겹직화구이)캠핑 2020. 12. 8. 08:46
이번에는 친한 두 가족과 함께 캠핑을 다녀왔어요 둘이 다니는 것도 재미있지만 캠핑은 여럿이 함께할 때 그 행복이 배가 되는것 같아요 2박 3일 동안 세 가족이 먹은 캠핑음식중 동계 캠핑에 어울리는 메뉴를 소개합니다 (쉽고,간단하고,맛있는) 1. 석화구이or석화찜 겨울 제철을 맞은 석화를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갖고 갔어요 가격도 엄청 저렴하고 조리법도 어렵지 않아요 진짜 JMT (큰찜솥이 필요해요) 2. 국물닭발(뼈있음) 매콤하고 따뜻해서 술이 술술.. 추운 겨울에 딱 어울려요 마트에 파는 국물닭발에(냉동포장) 콩나물까지 넣어서 끓여주면 완전 한신포차st 3. 대방어 회 제철을 맞아 기름기 줄줄 흐르는 대방어회-! 캠핑가서 이것저것 준비 하기 귀찮으시면 근처 횟집에서 회를 떠서 가는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4..
-
노스피크 옐로우스톤 첫 피칭 후기(상주보오토캠핑장)캠핑 2020. 12. 7. 14:58
캠핑이 유행을 하면서 원하는 텐트 구입이 어려웠어요ㅠㅠ 품절이라서 구하기 어렵거나 가격대가 너무 비싸서 고민을 하던 중에 캠핑트렁크에 옐로우스톤이 풀린다는 정보를 들었어요 ㅋㅋ 온라인 판매도 한다는 거 같아서 온라인으로 구매하려고 기다리려 했는데 집 근처 매장에 하나 남았다길래 바로 가서 데려왔어요 드디어 우리에게도 텐트가 생겼다-! 유튜브로 여러 번 보고 왔지만 이렇게 큰 텐트는 처음 치는 거라 어리버리 설상가상으로 폴대에 돌멩이까지 들어가 버리고 바람도 엄청나게 불어서 한참 고생했어요 그렇게 고생하던 중 운이 좋게도 바로 옆 텐트 캠핑 고수님께서 텐트 치는걸 도 와 주셨어요 지금 생각해도 너무 감사합니다 (집에 갈까 심각하게 속으로 생각했었던..)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우리 텐트 텐트 자체는 치기 어..
-
퇴근 후 떠나는 1박2일 부산여행 일정(기장해녀촌,이케아,해운대,더베이101,옵스,풍원장)여행 2020. 10. 27. 12:14
토요일 오전 근무하고 , 정말 오랜만에 부산으로 떠났어요 1. 기장 해녀촌 친구가 예전에 소개해준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의 단골집이라는 기장 해녀촌의 “노씨아지매” 추석 전에 가려고 전화했었는데 갑자기 코로나로 인해서 장사를 안 하고 있다고 하셔서 못 가고 있다가 이제는 괜찮겠지? 하고 갔지요^_^ 그러나.. 해녀 포차촌은 여전히 아예 영업을 안 하고 있었어요.. ㅠ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근처의 횟집으로 갔어요 “남풍 횟집” 다행히 횟집에서도 저렴하게 모듬해산물과 전복죽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해산물 모듬 소자와 전복죽 2인분, 저는 간단하게 낮술 맥주 일 잔. 가격은 포차촌과 동일했고, 전복죽은 조금 짰어요 양이 엄청 많아 보였는데 먹다 보니 다 먹었어요^_^ 소라회와 멍게가 제일 맛있었어요(또먹곱) 배 ..
-
10월의 추천도서 , 회색인간 (김동식) ,하루만에 다 읽을 수 밖에 없을 걸??문화 2020. 10. 16. 20:36
김동식작가의 회색인간 이라는 소설을 친한 선배에게 추천 받아서 읽게 되었습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인간의 본능(이기심,어리석음, 욕심, 권력욕구 등등)을 기반으로 한 SF, 판타지, 공상과학 소설이었어요. 24개의 단편 소설로 이루어져있는데 이른 아침부터 읽기시작해서 점심도 거르고 하룻동안 다 읽어버렸어요 (재밌어서 천천히 읽고 싶었는데 도저히 멈출수 없어!) 문체도 쉽고 어려운 단어가 없어서 술술 읽혔는데 작가님의 스타일인지 독자에 대한 배려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정말 좋았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려운 단어가 많은 책들이 꼭 좋은 책, 잘 쓰여진 책은 아닌 것 같아요 짧은 호흡이라 중간중간 읽기편했고 한편으로는 더 긴 내용으로 보고싶어 아쉽기도 했어요 단편 하나를 각색해서 영화로 나와도 재밌을거같아..
-
부부동반 캠핑, 할로윈 맞이 캠핑 다녀왔어요(청도둥지캠핑장)캠핑 2020. 10. 12. 00:08
캠핑에 빠진 신랑과 저는 이번주에도 캠핑을 다녀왔어요 한글날이 끼어있어서 자리잡기가 쉽지 않았어요 이번에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네 가족이랑 다녀왔는데, 자리가 없어서 며칠동안 폭풍검색후 우여곡절 끝에 청도에 자리가 나서 얼른 예약을 했지요 ^___^ 짜잔-! 구미에서 두시간 달려 도착 전날부터 계신 분들이 많아서남은 자리가 많지 않았어요 자리는 화장실 바로 앞자리로 잡았어요 사이트간격이 좁아서(아에없어서) 타프 칠 공간이 애매했어요 ㅠㅠ 각이 안나와서 타프치느라 신랑이 한시간넘게 애먹었어요 ㅠ ㅠ (얼른 동계텐트를 사야해..) 이번에는 캠퍼들 흉내내느라 이것저것 소품들과 장비들을 잔뜩 사서 갔지요 ㅋㅋ 1차로 조개구이, 삼겹살, 막창, 염통을 먹고 전 머리가 너무 깨질거 같아서 텐트에 좀 누워있다가 ..
-
감성캠핑 필수품 “하이브로우 캠핑박스” 만들기 (내돈내산내손)캠핑 2020. 10. 9. 10:12
요즘 캠핑에 빠져 있는 저희는 캠핑 필수품인 폴딩 박스를 사려고 눈여겨보던 중, 배우 이천희와 그의 동생이 론칭한 브랜드로 유명한 하이브로우 캠핑박스가 맘에 쏙 들었어요. But, 정품은 배송이 느리다 그리고 비싸다 그래서 제가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하이브로우 캠핑박스st 만들기 준비물 : 운반상자6호 2개, 하이브로우 스티커, 원목상판 이 세 가지가 준비됐으면 이제 하이브로우 스티커를 예쁘게 붙여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짠~ 5분도 안돼 완성됐어요 상판까지 덮어주면 간. 지. 폭. 발. 호기심 많은 앨리스도 만족한다고 합니다^_^! 행복한 캠핑 되세요~
-
인생드라마, “나의 아저씨” 강력추천 별다섯개문화 2020. 10. 8. 12:31
긴 추석 동안 캠핑도 다녀오고 부모님 댁에도 다녀왔지만 시간이 남아서 그동안 많은 사람들한테서 추천받았던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보기로 했어요 (한 번씩 드라마 몰아보기 좋아함) 2박 3일동안 꼬박 정주행 한 후기는? “한 번만 보기엔 아까운 드라마”다. 그래서 ? 또다시 보고 있어요 처음부터 ㅋㅋ 드라마 도입 부분에서는 너무 차갑고 어두운 느낌이라 쉽게 몰입이 안될 것 같았는데 갈수록 따뜻하고 따뜻한 드라마였어요 둘째 박동훈은 삼 형제 중 상대적으로 가장 성공했지만 어딘가 차갑고 힘들어 보입니다. 반면에 망해버린 첫째와 셋째는 가진 것 없고 궁상맞아도 사는 것이 행복하다고 합니다. 성공과 실패가 행복의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드라마가 전개되면서 변화되는 계절이 꼭 이지안의 심경을 대변하..